일간검경

대전 서구, 기관장과 전문가가 함께하는 집중안전점검 실시

민‧관 합동점검으로 건설 현장 등 안전취약요인 살펴

박영길 기자 | 기사입력 2024/05/16 [09:57]

대전 서구, 기관장과 전문가가 함께하는 집중안전점검 실시

민‧관 합동점검으로 건설 현장 등 안전취약요인 살펴
박영길 기자 | 입력 : 2024/05/16 [09:57]

▲ 서철모 서구청장 집중안전점검 현장


[일간검경=박영길 기자] 대전 서구는 2024년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기간(4월 22일부터 6월 21일)을 맞아 지난 14일 건양대학교 사이버대 및 의과대 건설 현장을 방문해 공사장 안전관리 및 시공 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서철모 청장은 민간 전문가와 함께 ▲공사장 안전관리계획 적정성 ▲우기 대비 수방대책 및 배수시설 관리상태 ▲비계 등 가시설 설치 적정성 ▲공사장 주변 및 건설기계 안전 준수 여부 등을 자세히 살펴보며, 공사장 및 인근 시설 피해 방지를 위한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의 각별한 안전의식 고취 등을 당부했다.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이나 현장에서 시정할 수 있는 사항은 즉시 조치했으며, 안전에 위협이 되는 요인은 신속하게 시정조치토록 할 예정이다.

서구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0일 박제화 부구청장이 민간 전문가와 함께 임도시설과 보도육교시설 곳곳을 둘러보며 안전취약요인을 점검하고 보수 · 보강 방안을 함께 모색했으며, 오는 23일 서철모 청장은 민간 전문가와 함께 갈마복합커뮤니티센터 건설 현장을 점검할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남은 기간 기관장과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안전 점검을 통해 점검 실효성을 높이고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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