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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입> 서원익 전 부장검사, '더정성 S&K 파트너스' 대표 변호사로 합류하며 새로운 도약

형사·금융·자본시장 분야 확장… 법무법인 더정성, '더정성 S&K 파트너스'로 재탄생

기자 최민규 | 기사입력 2024/10/18 [18:03]

<영입> 서원익 전 부장검사, '더정성 S&K 파트너스' 대표 변호사로 합류하며 새로운 도약

형사·금융·자본시장 분야 확장… 법무법인 더정성, '더정성 S&K 파트너스'로 재탄생
기자 최민규 | 입력 : 2024/10/18 [18:03]

▲ 서원익(50·사법연수원 35기) 전 서울남부지검 부장검사를 대표 변호사로 영입 '법무법인 더정성 S&K 파트너스'  ©

 


 

서원익 전 부장검사, '더정성 S&K 파트너스' 대표 변호사로 합류

법조계에 새로운 변화가 일고 있다. 법무법인 더정성은 서원익(50·사법연수원 35기) 전 서울남부지검 부장검사를 대표 변호사로 영입하며, 사명을 '법무법인 더정성 S&K 파트너스'로 변경했다.

이번 합류로 인해 더정성은 형사, 금융, 자본시장 영역까지 종합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폭넓은 로펌으로 거듭났다.

 

서원익 변호사의 화려한 경력

서 변호사는 대구 영남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후 2003년 제45회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검사의 길을 걸었다.

인천지검 부천지청을 시작으로 수원지검, 대구지검 서부지청, 의정부지검, 그리고 서울남부지검에서 부부장검사 및 형사3부장 등 다양한 직책을 역임하며 금융, 특수, 기업, 마약 사건을 중심으로 깊이 있는 수사를 펼쳤다.

특히 2019년 대검찰청 반부패부 검찰연구관으로 재직 중 라임펀드 환매중단 사건을 수사하며 금융 범죄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했다. 2021년에는 예금보험공사 금융부실책임조사본부 조사국장으로 파견돼 부산저축은행 등 금융기관 비리 조사에 기여했다.

 

법무법인 더정성의 새로운 방향

2018년에 설립된 법무법인 더정성은 부동산 및 기업 자문에 주력해 온 로펌으로, 서 변호사의 합류는 로펌의 서비스 영역을 형사 및 금융 분야로 확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더정성 관계자는 "서울과 울산 사무소에서 종합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며, 형사, 금융, 자본시장에 이르기까지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합류는 법무법인 더정성 S&K 파트너스가 국내 법률 시장에서 더욱 폭넓은 역할을 맡고, 고도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고객의 니즈에 부응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기자   최민규

cmg9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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