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영길 기자] 옹진군은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질병관리청과 공동으로‘2024년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질병관리청과 보건소가 공동으로 협력하여 주민의 건강행태 및 의료이용 등에 관한 표준화된 기초자료를 산출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로 지역사회의 건강 수준을 파악하는 조사이다. 조사방법으로는 표본추출로 선정된 조사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설문 응답 내용을 조사원이 태블릿피시(PC)를 이용하여 직접 입력하는 1:1 면접조사로 진행된다. 조사 내용은 흡연, 음주, 신체 활동, 비만 및 체중조절(뇌졸증 및 심근경색증 조기 증상 인지, 고혈압, 당뇨병)등 총 17개 영역 172개 조사내용으로 이루어졌다. 박혜련 보건소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는 보건정책 수립과 지역보건사업 수행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중요한 지역 건강 기초자료인 만큼 선정된 가구는 건강조사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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