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의 도시 인천 중구, 경력보유 여성의 맞춤형 경제활동 활성화 박차제2기 호텔객실관리사 양성교육 성황리 진행. 교육생 20명 전원 수료
[일간검경=박영길 기자] 인천시 중구는 올해 상생일자리 공모사업으로 운영한 ‘제2기 호텔객실관리사 양성 교육’을 성공리에 끝마쳤다고 1일 밝혔다. ‘제2기 호텔객실관리사 양성 교육’은 관광문화 중심지인 인천 중구의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지난 4월 16일부터 30일까지 인천 중구여성회관이 위탁 운영했다. 교육은 ‘영종지역 취업 희망 여성들의 직무능력 강화’를 목표로, 호텔의 이해와 동향 등 9시간의 이론과 더불어 51시간의 현장훈련 실습을 진행, 호텔 객실 관리사로서의 역량을 갖추는 데 주력했다. 특히 협약 기관인 ㈜칼호텔네트워크 그랜드하얏트 인천 호텔에서 주요 업무 관련 이론·실습 교육을 진행해 학습 효과를 높였다. 그 결과, 현재까지 1기 교육 참여자 20명 중 15명은 파라다이스·네스트 등 협약 호텔 등에 취업하는 기쁨을 누렸다. 2기 교육에서는 참여자 20명이 전원 수료했으며, 영종잡스(영종일자리센터)를 통해 취업 연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부분의 교육 참여자가 “전문 강사들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어 일자리 경험과 역량을 갖추는 데 도움이 됐다”라고 높은 만족도를 드러냈다. 한편, 이번 2기 양성 교육 수료식은 지난달 30일 그랜드하얏트 인천 호텔에서 김정헌 중구청장, 교육 수료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영종 내 많은 경력 보유 여성들의 취업 의지와 열정을 알게 됐다”라며 “급변하는 경제환경에서 경력 보유 여성 등 구민들을 위해 중구는 선도적 역할을 다하고, 맞춤형 일자리 창출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호텔객실관리사 양성 과정’은 1월부터 10월까지 총 4회 진행되며, 현재 성공리에 2회를 마쳤다. 올 한해 최종 80명을 양성해 80% 이상 취업 연계를 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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