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영길 기자]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중구 청소년 자유공간 쉼표’의 개소식이 지난달 24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개소식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강후공 중구의회 의장, 정동준 부의장, 이종호, 윤효화, 손은비 의원, 배준영 국회의원, 김중철 제물포고등학교장, 인근 주민자치회장, 청소년 학생회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중구청장 기념사, 내빈 축사, 청소년 축사, 개소 축하 이벤트, 제막식, 자유공간 순회 순으로 진행됐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청소년 자유공간이 청소년이 자유롭게 쉬어가는 공간이자 쉼과 배움이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 인천과 대한민국 미래 주역인 청소년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중구청장, 중구의회 의장, 국회의원, 학교장, 학생회장이 대표로 생일 케이크에 촛불을 끄는 시간을 마련해 함께 개소를 축하했으며, 주요 내빈이 참석한 제막식을 통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 손영식 이사장은 “지역사회 내 청소년을 위한 자율 이용 시설을 관리·운영함으로써, 청소년이 안전하게 활동하고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는 공단이 되겠다”라고 강조했다. 중구 청소년 자유공간의 운영시간은 화요일부터 금요일 11:00부터 20:00, 토요일 09:00부터 18:00이며, 매주 일요일·월요일·공휴일은 휴관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구 청소년 자유공간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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