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의준 기자] 서울 동대문구가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환경순찰’을 실시한다. 환경순찰은 주, 야간으로 시간대를 나누어 각 동별로 11월까지 진행된다. 낮 시간에는 주민, 직능단체 회원들과 합동순찰을 하고, 야간에는 각 동 자율방범대와 함께 마을 곳곳을 살핀다. 순찰 대상은 ▲교통, 도로시설물 ▲건축현장 ▲노상적치물 ▲가로수 ▲공원시설 등이다. 순찰 결과 확인된 불편사항과 안전위해 요소들은 소관부서와 유관기관에서 신속히 정비할 수 있도록 전달되며, 조치결과는 주민센터를 통해 주민에게 안내된다. 2023년에는 29회의 주민참여 순찰을 통해 도로시설 정비(50건)를 포함한 총 122건의 환경정비가 이루어졌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무더운 날씨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순찰에 참여해주신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쾌적하고 안전한 동대문구를 위해 작은 부분도 그냥 지나치지 말고 세심히 살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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