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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교육지원청, 미리내 화해중재단 공감 토크 실시

화해중재위원-업무 담당자 간 소통을 통한 현장 지원 역량 강화

정기찬 기자 | 기사입력 2023/11/21 [11:20]

부천교육지원청, 미리내 화해중재단 공감 토크 실시

화해중재위원-업무 담당자 간 소통을 통한 현장 지원 역량 강화
정기찬 기자 | 입력 : 2023/11/21 [11:20]

▲ 2023 화해중재단 공감 토크 사진


[일간검경=정기찬 기자] 부천교육지원청은 11월 21일 미리내 화해중재단과 경기도교육청 관계자 등 30명을 대상으로 ‘화해중재단 공감 토크’를 운영했다. 화해중재위원과 업무 담당자가 참여해 그동안 이뤄진 화해중재 활동을 되돌아보고 학교 현장을 내실 있게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행사는 부천 지역에서 운영 중인 ‘중재 모델에 대한 공유’, ‘2023학년도 화해중재 활동에 대한 성찰’, ‘화해중재 활성화 및 발전 방안’ 등에 대해 소그룹 토의 활동을 하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미리내 화해중재단은 2023년 5월에서 11월 초까지 다수의 학교 내 갈등 사안에 대한 중재를 진행했으며 교육적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천교육지원청은 화해중재 정책 이해를 위한 교원 대상 자율연수, 지역 내 갈등 조정 전문가 양성을 위한 훈련프로그램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부천교육지원청 김선복 교육장은“이번 공감 토크를 통해 그동안 화해중재단이 학교를 지원하면서 경험한 데이터를 공유하고, 앞으로 화해중재의 활성화와 학교 내 갈등 사안의 교육적 해결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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