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실시

제274회 제2차 정례회 일정에 따라 14일 5개 직속기관 소관 감사

박영길 기자 | 기사입력 2023/11/14 [16:16]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실시

제274회 제2차 정례회 일정에 따라 14일 5개 직속기관 소관 감사
박영길 기자 | 입력 : 2023/11/14 [16:16]

▲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실시


[일간검경=박영길 기자]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제274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에 따라 14일 회의를 열고, 대전평생학습관 등 5개 직속기관 소관 업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이중호 의원(국민의힘, 서구5)은 대전교육연수원 교육공동체 힐링파크 조성 시 아영교육 운영 취지와 학생 편의를 고려하여 생활존 공간 구성 및 비품 비치를 요청했다.
여러 행정기관에서 평생학습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대전평생학습관만의 특색사업 및 운영 철학에 대해 묻고, 시대의 흐름과 지역 특색을 반영한 장기적인 목표와 사업과제를 선정하고 운영할 것을 제안했다.

▶ 이한영 의원(국민의힘, 서구6)은 대전교육연수원 교육공동체 힐링파크 조성과 함께 야영수련교육 전문성을 갖춘 전문 교육요원 확보 필요성을 강조하며, 수련지도사 증원을 요청했다. 또한 야영을 마친 학생들이 숙소에서는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취향과 현대화 시설에 맞는 침대와 침구류 등 마련을 당부했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 해양체험활동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수련지도원확보 노력을 요청했다.
기관장이 3급 상당인 다른 직속기관과 형평성 및 직원 사기 진작을 위하여 대전평생학습관의 부서장을 5급에서 4급으로 상향해야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 이효성 의원(국민의힘, 대덕구1)은 대전학생해양수련원 직원 숙소 개선 추진 현황에 대해 질의하고 생활근거지를 떠나 근무해야 하는 직원들의 복지가 개선될 수 있도록 조속히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대전교육연수원 교육공동체 힐링파크 조성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각종 사고 및 화재에 안전한 자재 사용을 당부하며, 학생들의 야영수련교육을 위한 멋진 공간으로 재탄생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과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이 연계하여 바닷가에서 천체 관측 실습을 할 수 있도록 교육협력을 제안했다.

▶ 김민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대전평생학습관의 행복한 예비부모 태교 교실 운영을 격려하고, 학교밖 청소년 지원 사업 추진을 당부하며 문화예술 프로그램 참여 독려, 전시 공간 제공 등을 제안했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의 소외계층 찾아가는 문화예술·창의놀이 프로그램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적극적인 사업추진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지속적인 운영을 요청했다.
한밭교육박물관 이전 추진 사항을 점검하고,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 홈페이지를 개편하여 이용자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점을 격려하고, 건의사항으로 등록된 의견은 수시로 확인하여 운영에 반영토록 요청했다.

▶ 박주화 위원장(국민의힘, 중구1)은 독서와 체험이 결합된 어린이 특화 공간으로 탈바꿈하여 1월에 개관한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부설 산성어린이도서관 운영현황을 점검하며, 특색을 갖고 본래의 목적에 맞게 학생과 학부모가 친근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것을 당부했다.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은 조속히 시정하고 대안으로 제시한 내용은 면밀히 검토하여 향후 교육시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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