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영길 기자] 인천광역시 서구는 지난 1일 강범석 구청장, 박용희 경인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이경미 (사)대한영양사협회 인천광역시지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2024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향후 3년간 경인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은『서구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사)대한영양사협회는『서구검단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재위탁 운영하며 ▲어린이·사회복지급식소의 위생·영양관리 실태조사 및 현장 순회방문 지도 ▲연령별 식단 및 레시피 개발·보급 ▲대상별 위생·영양교육 프로그램 운영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 교육자료 개발 등의 사업을 추진하여 어린이와 노인·장애인의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서구는 현재 지역 내 100인 미만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복지시설 및 50인 미만 사회복지시설 등 급식소 500여 곳을 대상으로 급식관리지원, 위생·안전 및 영양교육 지원 사업을 경인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및 (사)대한영양사협회에 위탁 운영하여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센터 위탁운영 협약으로 급식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통해 어린이와 노인 등 취약계층의 영양 증진과 위생 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식생활 안전관리를 통해 건강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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