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초등학생 대상 생존수영 교육 프로그램 실시지난 20·27일 이틀간 실시…올해 1300여 명 참여하는 등 ‘큰 호응’
[일간검경=박영길 기자] 대전 대덕구는 산하기관인 대덕구청소년어울림센터에서 초등학생 12명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일, 27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생존수영의 의미 △구명조끼 바르게 입는 법 △페트병, 돗자리, 봉지 등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품을 이용한 생존법 등 생존수영과 관련된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구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대전시 내에서 유일하게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을 받은 수중 프로그램이며, 올해 1300여 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여름철 물놀이 사고 및 각종 비상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생존수영 역량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라며 “자신과 주변 사람들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생존수영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