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경인여대와 손잡고 ‘호텔 서비스 분야’ 인재 양성 돌입‘대학과 함께하는 호텔 서비스 실무자 양성과정’ 운영. 9월 11일까지 참가자 모집
[일간검경=박영길 기자] 인천시 중구는 올해 9월부터 ‘대학과 함께하는 호텔 서비스 실무자 양성과정’을 운영,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역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인 이번 교육과정은 호텔산업이 발달한 인천 중구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 경력단절여성 등 구민들의 관련 취업역량을 강화하고자 기획된 지역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대상은 인천 중구에 거주하는 경력단절여성 총 20명으로, 청년 취업 활성화 차원에서 39세 이하는 선발 시 우대한다. 양성과정은 오는 9월 24일부터 11월 29일까지 약 2개월간 매주 화·금요일마다 인천 중구청소년수련관(인천 중구 송산로 52) 채움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과정에서는 진로 탐색과 설계, 호텔산업의 개념, 호텔 서비스 관련 기초 직무(서빙, 테이블 예절, 와인 지식 등), 기초 외국어, 이력서 작성법, 면접 기술(스킬) 등 호텔산업 분야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내용을 다루게 된다. 특히 지난 7월 중구와 ‘지역 평생교육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경인여자대학교가 협력 기관으로 참여,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가운데 더욱 전문적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경인여대 측은 우수한 교수진과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대학 취업시스템을 활용한 취업 지원에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기로 했다. 참여 희망자는 9월 11일까지 인천 중구 누리집 공지사항 내 모집 공고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김정헌 구청장은 “대학과 긴밀히 협력해 진행하는 만큼, 더욱 우수하고 전문적인 교육이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며 “호텔산업 취업을 꿈꾸는 구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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