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대현 기자] 왜 세계는 여기에 주목하고 있을까? 세계가 주목한 한국의 유네스코 문화유산 “한국은 또한 오랜 옛 문화와 풍부한 역사를 지닌 곳으로, 한국을 진정으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를 살펴볼 가치가 있다. 현재 한국에는 무려 16곳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 있으며, 추가로 12곳이 잠정적인 세계문화유산 목록에 등재되어 있다.” -미국 'Travel Off Path (23.12.30.)' 이처럼 유네스코에 등재된 우리나라의 훌륭한 세계유산을 외신은 어떻게 바라봤는지 함께 알아볼까요? 불조직지심체요절 하권, 인정 받아 마땅한 책 △ 2001년 세계기록유산 등재 “고려의 독창성은 목판의 경화 방식뿐만 아니라 이후 보존 기술에서도 잘 드러난다. 이 놀라운 책, 직지는 동아시아, 특히 한국에 대한 중요한 사실을 알려주는 또 하나의 사례로 더 많은 인정을 받아야 마땅하다.” -인도 '더 프린트 (24.6.13.)' 경주역사유적지구, 수많은 역사적 보석을 간직한 곳 △ 2000년 세계문화유산 등재 “경주는 역사와 유적, 천년의 경이로움이 가득한 곳이다. 불교문화에 대한 살아있는 찬사인 불국사, 세계에서 가장 숭고한 불교 예술 작품인 석굴암 동굴, 입이 떡 벌어지는 대릉원 고분군을 비롯한 수많은 역사적 보석들이 여행객들을 기다린다.” -싱가포르 'TripZilla (23.7.28.)' “역사와 레저가 만나는 경주시 방문객들은 한국의 유구한 역사와 특별한 인연을 맺을 수 있다.” -미국 '스타스 앤드 스트라이프스 (24.3.30.)' 창덕궁, 시간을 초월한 여행 선사 △ 1997년 세계문화유산 등재 “수령 300년이 넘는 거대한 나무와 매력적인 연못, 우아한 정자가 있는 궁전의 뒷마당은 시간을 초월한 여행을 선사한다. 한국의 깊은 역사와 미적 풍요로움을 탐험하고 싶은 방문객이라면 꼭 가봐야 할 곳이다.” -튀르키예 '선 다키카 (24.5.8.)' 판소리, 국경을 넘어 감정에 푹 빠져드는 공연 △ 2003년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한국어를 알아들을 수는 없었지만, 뭔가가 마음을 크게 울렸고, 눈에서는 눈물이 흘러나왔다. 소리꾼의 소리와 감정에 푹 빠져들었다.” -영국 '완더러스트 매거진 (24.7.1.)' “소리꾼과 북만 이루어 공연하는데 소리꾼이 대물림되고 있다는 점이 인상 깊다.” -태국 '타이랏 (24.4.6.)' 제주해녀문화, 바다를 존중하고 헌신하는 마음 △ 2016년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잠수 시간과 호흡 능력을 제한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수확을 조절하여 해양 자원을 과도하게 이용하지 않는 것이 해녀의 철학이다. 바다에 대한 그들의 존중과 지속 가능한 어업에 대한 헌신은 진정으로 고무적이다. 그들로부터 배울 것이 많다.” -인도 '뉴 인디안 익스프레스 (24.6.8.)' 연등회, 인간의 가치 공유 △ 2020년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풍부한 문화유산과 불교의 정신적 메시지를 동시에 보여주는 성대한 행렬을 보여준다. 이 축제는 부처님의 탄생일을 기념할 뿐만 아니라, 공동체 의식을 기르고 인간의 가치를 공유한다.” -미국 '트래블앤드투어월드 (24.5.12.)' ‘외신이 주목한 K’ 소식을 전하는 카드뉴스 뉴레카 뉴레카는 새로운 시각의 한국 관련 해외 언론 보도를 알기 쉽고 재미있게 전하는 카드뉴스입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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