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영길 기자] 인천 동구는 8월 31일 부터 9월 1일 인하대학교와 함께하는 ‘모빌리티 창의융합 코딩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딩이란 하나 이상의 추상적인 알고리즘을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언어를 이용해 디지털로 구현하는 기술을 말한다. 본 캠프는 관내 초등학생 4 부터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생활 속의 문제를 창의·논리적으로 파악하고,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통해 해결함으로써 코딩에 대한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학습 내용은 ▲헥사보드 이해 및 실습 ▲이지블록스 환경 설정 및 실습 ▲라인 트레이서 제작 및 구동 테스트 등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동구 거주 또는 관내 초등학교 재학 중인 4 부터 6학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7월 28일 오전9시 부터 8월2일 오후6시까지 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찬진 구청장은 “이번 코딩캠프는 동구 관내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코딩을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동구만의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내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공교육 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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