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영길 기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오는 11월 18일까지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비대면-디지털 조사 또는 방문 조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주민등록상 거주지와 실제 거주지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고 다양한 중점관리 대상의 현 거주 상황을 조사한다. 비대면-디지털 조사는 오는 8월 26일까지 정부24앱을 통해 진행된다. 참여 대상자는 주민등록지에 거주하고 있다는 사실을 위치기반(GPS)으로 확인하기 위해 본인의 주민등록지에서 참여해야 하며, 이 경우 주소지가 같은 세대별 1인이 세대 전체를 대표하여 사실조사 사항에 응답할 수 있다. 비대면 조사가 종료된 후부터 10월 15일까지는 비대면-디지털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 조사대상인 ▲100세 이상 고령자 ▲장기 거주불명자 ▲복지취약계층 ▲사망의심자 ▲장기 미인정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이 포함된 세대를 대상으로 관할 통장 및 담당 공무원이 직접 방문하여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그 후 10월 16일에서 11월 18일까지 사실조사 결과를 토대로 주민등록사항 불일치자에 대해 최고‧공고 절차를 거쳐 직권으로 주민등록사항을 수정한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다양한 정책을 수립하는데 바탕이 되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주민등록의 정확성과 신뢰도 제고를 위해 계양구민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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