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영길 기자] 대전 서구는 능동적인 업무 추진으로 구정 발전 및 구민 편익 증진에 이바지한 직원 4명을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서구는 총 7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접수하고 담당자의 적극성, 창의성·전문성 및 과제의 중요도·난이도, 주민 체감도, 확산 가능성 등에 대한 실무심사를 통해 후보를 선정한 후 적극행정위원회(인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4명을 선발했다.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는 ▲세정과 김미희 팀장 ▲운영지원과 이태경 주무관 ▲자원순환과 박의수 팀장 ▲홍보실 이혜선 팀장(現 회계과)이 선발됐으며 이들에게는 성과급 최고등급 부여, 근평가점 등 인사상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세정과 김미희 팀장은 행안부·市·區 협의와 간담회를 통해 빈집 철거 시 별도합산과세 적용기간 연장 및 적용범위 확대, 세부담상한특례 5년간 적용을 내용으로 하는 지방세법 시행령 개정을 끌어내는 성과를 거뒀다. 운영지원과 이태경 주무관은 미성년 다자녀가정 공무직근로자를 정년퇴직 후 기간제근로자로 재고용하는 규정을 신설하여 자녀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했으며, 자원순환과 박의수 팀장은 생활폐기물 권역별 통합수거 체계를 구축하여 업체의 책임성을 강화한 한편 수거 횟수 추가 및 인력증원 등 운영강화로 주민 만족도를 제고했다. 또한, 홍보실 이혜선 팀장(現 회계과 근무)은 행정동별 상권 융합분석 빅데이터를 테마별로 시각화하는 등 창업지원서비스 플랫폼을 고도화하여 산업적 고가치 서비스 제공, 예비창업자 및 소상공인 의사결정을 지원했다. 서철모 청장은 “정책환경과 사회문제가 점차 다양하고 복잡해지는 만큼 변화와 혁신을 위한 직원들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업무 추진이 필요한 시기”라며 “앞으로도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확산을 통해 주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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