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영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업소별 맞춤형 식중독 예방정보 제공을 위해 이달 19일까지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참여업소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상은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식품(김밥, 밀면, 회 등) 취급 음식점, 집단(위탁)급식소(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제외), 그 외 컨설팅 희망 업소 등이다. 신청업소에 대해서는 식재료 보관, 조리, 배식 등 전 단계의 위생 상태 및 오염 가능성을 진단하고, 그에 따른 맞춤형 식중독 예방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에 선정된 업소는 7월 22일부터 1차 컨설팅을 실시해 맞춤형 진단 결과를 받게 되고, 개선·보완이 필요한 업소는 추가로 2차 진단을 시행하게 된다. 박종효 구청장은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및 지속적인 식중독 예방관리를 통해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하고 자율적 위생관리가 향상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참가를 희망하는 집단급식소나 식품접객업소는 남동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 및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 홈페이지(분야별 정보-식품위생과 공지 사항) 또는 식품위생과 식품안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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