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영길 기자] 대전 서구 갈마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상근)는 갈마주짓수 체육관(관장 이윤자)과 협력하여 관내 저소득 세대 여성 청소년을 위한 호신술 무료 강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호신술 무료 강습은 여성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매주 1회 2시간씩 총 12회차로 진행된다. 강습은 이론보다 실습 위주로 구성돼 있으며, 주짓수 최상위 등급인 블랙밸트 여성 관장이 직접 지도하여 여성 청소년들이 스스로 본인을 보호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박상근 위원장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수련 접근성이 낮은 여성 청소년들에게 기회를 마련해 주신 갈마주짓수 관장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주민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갈마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세대의 초중고 재학생을 위한 학습 지원사업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여러 해 동안 진행해 오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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