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영길 기자] 대덕구의회가 7월 임시회를 끝으로 전반기 의정활동을 마무리한다. 구의회는 오는 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 제276회 임시회를 열고 하반기 주요 업무 보고를 비롯한 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한다고 8일 밝혔다. 구의회는 대덕구 기획홍보실 등 집행기관 소관 부서를 대상으로 올 상반기 주요 업무 실적 점검과 하반기 계획 등을 보고받는다. 구의회는 이 과정에서 집행기관과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각종 질의와 제언에도 나설 예정이다. 또 △스토킹범죄 예방 및 피해 지원(박효서 의원)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이준규 의원) △식품 등 기부 활성화·난임 극복 지원(김기흥 의원) △시설공사 하자 관리(양영자 의원) △도로상 야생동물 충돌 방지 및 사체 처리 등·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유승연 의원) 등 조례안 7건을 포함한 14개 안건에 대한 심의가 이뤄진다. 김홍태 의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동료 의원들과 사무과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격려한 뒤 “후반기에도 오직 구민을 위한 소임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구의회는 오는 24일 제277회 임시회를 열고 후반기 원구성에 나설 계획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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