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영길 기자] 박희조 동구청장이 4일 환경부가 주관하는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하면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약속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는 불필요한 플라스틱 및 일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착한 소비를 실천하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으로, 지난해 8월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첫 주자로 출발했다. 박 청장은 유병로 대전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의 지목으로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김돈곤 청양군수와 한국폴리텍IV대학 대전캠퍼스 공병채 학장직무대리를 지목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과 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큰 만큼, 이번 챌린지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인식을 변화시키고 환경을 보호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동구는 공공기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운동,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 전개 등 다양한 홍보와 교육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플라스틱 사용의 위험성과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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