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광옥 기자] 장흥소방서는 장흥읍 남성의용대장 이취임식을 개최하여 마재만 전 남성의용소방대장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공로패 등을 전달하고, 새롭게 취임하는 유양곤 남성의용소방대장과 김순석 부대장에게 임명장을 수여 했다고 11월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흥군수, 장흥군의장, 전남소방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흥군민회관에서 성대하게 진행됐으며, 이임하는 마재만 대장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남다른 희생 봉사정신으로 지역민의 안전과 사랑을 통하여 장흥군 의용소방대 발전에 크게 기여하여 왔으며 새롭게 중책을 맡은 유양곤 대장은 1999년에 의용소방대 활동을 시작하여 총무부장, 부대장을 거치면서 적극적인 활동과 공로로 대원들의 전폭적인 지지 속에 장흥읍 남성의용소방대장으로 취임하게 됐다. 이번에 취임한 유양곤 대장은 취임사에서 전임 마재만 대장의 정신을 이어 받아 장흥읍 남성의용소방대를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 할 것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전남소방본부장(홍영근)는 축사를 통해 이임하는 마재만 대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신임 유양곤대장에게는 “의용소방대 활동을 처음 시작하면서 가졌던 사명감과 봉사정신을 가슴에 새기며 의용소방대의 위상을 높이는 데에 더욱 더 힘쓸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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