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영길 기자] 대전 유성구는 9월 3일까지 총 10주간 진잠건강나눔센터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음식 프로그램 ‘밥정(情)’을 운영한다. ‘밥정(情)’은 평소에 건강음식에 관심이 있거나 영양 불균형 위기에 놓인 주민을 위해 마련됐으며, 개인의 건강 식생활 역량을 강화하고 잠재적 영양취약계층의 영양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있다. 프로그램은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하며 건강 식습관 및 제철 음식에 관한 지식제공과 함께 ▲반찬가게 따라잡기 ▲향토음식과 밑반찬 ▲집밥 한상차림 등 다양한 테마의 건강음식 만들기와 학령기 자녀를 둔 부모님을 위한 아이들 영양간식 만들기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고지방, 고탄수화물의 식단이 빈번한 현대인의 생활습관 교정을 위해 계량법 및 영양성분 활용법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보건소 건강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끼니를 거르지 않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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