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영길 기자] 인천 미추홀구는 코로나19 종식 후 여권 발급 대폭 증가로 장시간 대기가 어려운 ‘임산부 및 중증장애인을 위한 전용 여권 접수 창구’를 오는 7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전용 여권 접수 창구’는 번호표를 뽑고 대기하는 시간 없이 여권 접수를 바로 할 수 있어, 거동이 불편한 임산부와 중증장애인이 민원 처리를 위해 장시간 대기하는 불편을 없애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영훈 구청장은 “구청을 방문하는 임산부와 중증장애인 누구나 우선 이용할 수 있는 민원 서비스를 통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분위기가 조성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민원인의 입장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편의 시책들을 지속해서 발굴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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