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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2024년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운영기관 모집 공모사업 선정

(재)대덕경제재단, 덕암동소공인특화지원센터 운영 예정

박영길 기자 | 기사입력 2024/06/25 [13:01]

대전 대덕구, 2024년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운영기관 모집 공모사업 선정

(재)대덕경제재단, 덕암동소공인특화지원센터 운영 예정
박영길 기자 | 입력 : 2024/06/25 [13:01]

▲ 대덕구청 청사 전경


[일간검경=박영길 기자] 대전 대덕구는 지난 24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한 ‘2024년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운영기관 모집’ 공모사업에 (재)대덕경제재단이 신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재)대덕경제재단은 덕암동 공업지역에 입지해 있는 기계금속 소공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허브 역할을 진행할 ‘덕암동소공인특화지원센터’ 운영안을 제출해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재)대덕경제재단은 국비 1억8500만원 내외와 구비 5000만원을 지원받아 덕암동 지역 소공인들을 대상으로 특화지원센터를 운영해 국가 및 지방정부에서 실시하는 지원 정책에 대한 맞춤형 전달, 각종 소공인 경쟁력 강화사업 및 교육사업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덕암동에 소재한 280여 개 금속가공 관련 소공인들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소공인들의 혁신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더 많은 소공인 지원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존 한남대 오정동소공인특화지원센터에 추가해 이번 덕암동소공인특화지원센터가 신규 지정·운영됨에 따라 대전 지역 3개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중 대덕구에만 2개가 운영될 예정이다.

현재 전국에 42개소에서 특화지원센터가 운영 중이며, 이번에 신규 선정된 운영기관은 부산경남봉제산업협동조합, 영월산업진흥원(강원 영월), 환동해산업연구원(경북 영주), 조선대학교산학협력단(광주 동구), 대덕경제재단(대전 대덕구) 등 5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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