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 2년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주민참여 및 지역사회 협력 기반 소생활권 중심 건강증진 기능 특화사업 인정받아
[일간검경=박영길 기자] 대전 대덕구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 건강생활지원센터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대덕구에 따르면 지난 20일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전국건강생활지원센터 성과평가’에서 전국 102개 건강생활지원센터 중 대덕구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대상을 수상해, 2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의 영예를 누렸다.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민참여와 지역사회의 협력을 기반으로 소생활권 중심의 건강증진 기능 특화사업을 추진했던 점이 높게 평가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전국 보건소 최초 모바일 만성질환자 관리 ‘내 손안의 건강수첩’ 운영 △동네 의원과 함께하는 건강상담실 확대 운영 △고혈압, 당뇨병 치료 등록률 향상 △대전시 최초 주민참여 ‘우리동네 걷기 좋은 길’ 조성 △주민과 다 함께 걷기 행사 추진 △건강생활실천 지표 상승 등의 사업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주민들과 협력해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해 힘쓴 대덕구의 노력이 평가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내 일상이 건강한 대덕구를 만들기 위해 힘써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민 주도적 건강 활동을 위해 건강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일상 속 걷기 실천을 활성화해 전국 걷기 실천율 47.0%보다 높은 58.7%를 기록하는 등 건강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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