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영길 기자] 인천 동구는 현재 진행 중인 법률상담을 구민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확대·정례화한다고 밝혔다. 기존 법률상담은 주로 구민의 일상생활과 관련된 법률상담을 제공했으나, 근로와 관련된 노무 상담을 추가로 제공하고, 매월 정해진 날짜에 상담을 진행하기로 했다. 구는 7월부터 법률상담을 매월 첫 번째와 세 번째 월요일 오전 10시~12시까지 월 2회 운영한다. 추가된 노무 상담은 매월 두 번째 화요일 오전 10시~12시까지 월 1회로 운영된다. 상담 장소는 동구청 본관 3층 기획감사실 내 상담실이다. 이와 함께 구는 인천시와 협업하여 찾아가는 세무상담실도 운영한다. 세무상담실은 7월 10일 오후 2시~4시까지 평생학습관에서 운영된다. 납세자보호관 1명과 마을세무사 1명이 참여하여 국세 및 지방세 세금 문제 그리고 지방세 불복 청구 등에 관한 사항을 상담한다. 모든 상담은 예약이 우선이며, 당일 방문하여 접수하면 상담이 어려울 수 있다. 법률과 세무 관련 상담 문의는 기획감사실(770-6932)로, 노무(근로) 관련 상담 문의는 총무과(770-6164)로 하면 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구민들께 많은 혜택을 드리기 위하여 노무사 상담을 추가하고 일정을 정례화했다”며 “많은 구민들이 구청이 제공한 상담서비스를 이용하여 당면한 문제들을 해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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