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영길 기자] 대전 대덕구는 8일 대덕구 지역자율방재단(단장 도미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재난안전에 대한 이해 및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번 견학은 재난을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충청남도 안전체험관을 방문해 교육을 진행했다. 안전체험 교육은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산불·산사태, 지진, 태풍 등 자연 재난 체험과 고층 화재, 교통사고, 실내 화재, 도시철도 사고 등 사회 재난 체험으로 진행됐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우리 대덕구의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 주시는 자율방재단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자율방재단원분들의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 지역자율방재단은 12개 동 153여명의 방재단원들이 안전한 도시를 위해 단체를 구성해 재난 발생에 대한 예방, 대비 등 대응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지난 2023년에는 14명이 충북 괴산 수해 피해 지역을 방문하여 복구하는 등 지원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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