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광옥 기자] 소통행정을 강조하고 있는 민선8기 여수시가 SNS관련분야 최고 권위의 상을 연이어 수상함으로써 전국 최고의 소통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여수시가 지난 10월 '제13회 2023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8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제9회 2023 올해의 SNS’에서도 카카오 채널과 블로그 부분에서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된 것. ‘제9회 2023 올해의 SNS’ 시상식은 지난 24일 오전 11시 서울특별시 중구소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시에 따르면, ‘올해의 SNS’는 SNS 관련 분야 국내 최고 권위 있는 상 가운데 하나로 대한민국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문화를 만들고자 지난 2015년에 제정됐다. 대중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기업이나 기관을 찾아 널리 알리고, 나아가 올바른 SNS 활용문화를 정착시킨다는 목표로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와 (사)의회정책아카데미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사)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가 후원한다. 특히,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전체를 평가하는 ‘대한민국 SNS대상’과는 달리 블로그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유튜브 등 SNS 매체별 활용현황을 평가한다. 심사는 얼마나 많은 이용자들이 소셜미디어 활동을 인지하고 대화에 참여하고 있는 지를 계량적으로 평가한 정량평가(40%)와 콘텐츠의 질과 스토리텔링, 활동성, 의사소통성 등 심사위원평가(60%)로 진행됐다. 앞서 시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주요 SNS에서 소통 채널을 운영, 시정소식을 알리는 ‘여수이야기(6개 채널)’와 관광채널인 ‘힐링여수야(8개 채널)’ 등 각각의 특성에 맞춘 특화되고 차별화된 시민참여형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이미지 및 관광객 만족도 제고에 앞장서 왔다. 시는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시민과 소통‧공감하는 콘텐츠를 기획, 발굴하고 지속적인 온오프라인 이벤트 등을 펼쳐 구독자 수를 최대한 끌어 올려 홍보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참여형 콘텐츠를 더욱 확대하고 양방향 소통을 강화하는 등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행정에 나서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시 채널에 더욱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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