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도심 속 자연에서 독서와 휴식 ‘야외도서관’ 성료4월부터 6월까지 월별 특색있는 주제로 주민들 호평 이어져… 내년 개최 기대
[일간검경=박영길 기자] 대전 동구는 지난 8일 개최된 ‘그린 야외도서관’ 행사를 끝으로, 올해 야외도서관 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동구 야외도서관 사업은 지난 4월 26~27일, 5월 11일, 6월 8일에 걸쳐 총 4회로 진행됐으며, 우천으로 실내에서 진행된 6월 8일 행사를 제외하고 모든 행사가 동구청 중앙광장 잔디밭에서 개최돼 도심 속 자연에서의 독서와 휴식을 제공했다는 평이다. 또한, 4월 과학의 달, 5월 가정의 달, 6월 환경의 달 등 월별 어울리는 주제를 선정, 매번 새로운 연출과 프로그램을 구성해 주민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4월 26일 ‘달빛 야외도서관: 밤을 밝히는 별빛 독서’는 달빛 아래 독서라는 독특한 주제로 주민들의 관심이 뜨거워 넓은 동구청 중앙광장이 발 디딜 틈 없이 꽉 찰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첫 개최하는 행사임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일상 속 잠시나마 휴식과 힐링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올해 보여주신 사랑만큼 더욱 좋은 야외도서관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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