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영길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6월 8일, 둔산동 KW컨벤션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가 개최한 '아이리더 발대식'에 설동호 교육감이 참석해 대전지역 아이리더 학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고 밝혔다. 초록우산의 아이리더 사업은 2009년부터 시작됐으며, 아동이 자신의 꿈과 재능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수 있도록 스스로 역량을 강화하여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대표적인 사업이다.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에서는 학업, 체육, 예술 등의 분야로 선발된 대전지역 초, 중, 고등학생 60명에게 2024년 현재 4억 3천만 원의 인재양성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은 대전지역 아이리더로 선발된 학생과 그 가족, 초록우산 및 후원회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동호 교육감의 축사 이후 임명장 및 장학증서 전달, 선배 아이리더와의 만남, 축하공연 등이 이어져 풍성하고 훈훈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우리 대전지역 초록우산 아이리더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인성과 지혜, 진정한 리더십을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해주리라 믿는다”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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