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영길 기자] 대전 유성구는 유성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혜학교'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지혜학교'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6월 19일부터 9월 11일까지(12차시)‘일본의 문화 콘텐츠를 통해 배우는 삶의 지혜’를 주제로, 지혜로운 노후 생활의 모델 제시 및 인문 가치 확산을 목적으로 특정 인문 주제에 대해 깊이 있게 고찰할 수 있는 대학 교양 수준의 내용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접수는 6월 4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유성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유성도서관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인문심화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시각과 통찰을 체득하여 풍요로운 삶을 설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유익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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