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구직자와 함께하는 ‘인천 중구 일자리 박람회’, 운서역 앞에서 열린다 13일 오후 2시부터 공항철도 운서역 1번 출구 광장서 진행
[일간검경=박영길 기자] 인천시 중구는 오는 13일 공항철도 운서역 1번 출구 앞 광장에서 ‘2024 중구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구직자들의 취업 성공을 도모하고 기업들의 구인난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인천시 중구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국제공항공사(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와 함께 마련한 행사다. 행사 현장에서는 50여 개의 구인 기업(간접참여 업체 포함)의 채용 담당자들이 384명 채용을 목표로 구직자들과 현장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 운영 시간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가량이다. 특히 인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는 실업급여 수급 인정과 국민취업지원제도와 관련한 안내·홍보를 진행한다. 또한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 컬러 진단, 캘리그라피 손거울 제작, 바리스타 시연 등 각종 부대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이력서 등을 지참해 행사 당일 직접 현장을 방문하면 된다. 미리 워크넷(Work-net)에 등록된 사항 등을 통해 해당 업체에 대한 사전 정보를 참고할 수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일자리 박람회로 구인기업은 훌륭한 인재를 채용하고, 구직자는 현장 면접을 통해 편리하고 빠르게 취업 목표를 달성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채용 시장에 적극적이고 발전된 모습으로 대응해 글로벌 융합도시 인천 중구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더 자세한 사항은 중구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중구 일자리센터 또는 영종국제도시 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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