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영길 기자] 대전 대덕구는 오정동 소재 신동아아파트 경로당이 (사)대한노인회 경로당 중앙지원본부에서 주관한 2024년 전국 모범경로당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사)대한노인회 경로당중앙지원본부는 경로당의 기능혁신 유도 및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회계관리, 회원관리, 프로그램 참여도 등의 평가지표를 고려해 매년 모범경로당을 선정하고 있다. 오정동 신동아아파트 경로당은 지난 4월 대덕구노인지회로부터 모범경로당으로 추천받았으며, 시 연합회 1차 심사와 중앙지원본부의 최종 심사를 통과해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됐다. 김덕순 오정동 신동아아파트 경로당 회장은 “전국 6만 8천여 개의 경로당 중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경로당 운영의 모범을 보이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금자 대덕구노인지회 회장은 “전국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된 오정동 신동아아파트 경로당 회원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전국에 본보기가 되는 경로당 운영을 보여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초고령사회를 앞둔 대한민국 사회에서,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라며, “모범경로당에 선정되신 것을 축하드리며, 대덕구 또한 어르신들의 일상이 행복할 수 있도록 경로당 운영을 성심성의껏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정동 신동아아파트 경로당은 지난 2023년 대덕구 최우수 모범경로당 선정에 이어 올해 전국 모범경로당에 선정됨에 따라, 타 경로당에 모범이 되는 전국 최고의 경로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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