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영길 기자] 임실군이 재난 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주요 수도시설물 5개소를 대상으로‘대한민국 안전大전환, 2024년 상수도분야 집중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고 31일 밝혔다. 관계 공무원, 전기안전공사 등 안전 관련 기관, 토목‧건축 점검 민간 전문가, 소방시설 점검 민간 전문가 등 분야별로 집중적이고 전문적인 점검을 위하여 합동안전점검반을 구성하여 추진했다. 군은 재난이나 사고 발생 시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 요인을 확인‧개선하여 차질 없는 수돗물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자 매년 수도시설에 대한 집중 안전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안전 점검에서는 시설물 주요 구조부 균열, 누수 등 결함 상태, 시설물의 손상 진전 유무, 시설물의 안전성 및 내구성 등에 문제가 될 수 있는 중대 결함점검, 시설 안전기준 등 법적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 점검 대상 시설물의 상태는 안정적이었으며,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계획 수립 후 수돗물 공급에 문제가 없도록 후속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상수도 현대화 추진, 비상공급체계 구축, 상수도 보급 확대를 통하여 공급의 안정성과 수질의 안전성을 확보하여 서비스 수준의 향상을 도모하고, 지속적인 질적 시설 정비 추진으로 안전하고 맛있는 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상수도 분야 집중 안전 점검을 통해 시설물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확인‧제거해 수돗물이 안전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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