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태선 기자] 괴산군기독교연합회과 괴산문화원는 24일 괴산읍 시계탑사거리에서 송인헌 괴산군수와 신송규 괴산군의회 의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각종 어려움을 겪은 군민들의 마음에 위로와 안녕을 기원하는 성탄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연합예배에 이어 성탄트리 점등식, 괴산군기독교연합회 성금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괴산군기독교연합회는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괴산군자원봉사센터와 장애인 복지관에 겨울 방한용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오늘 밝힌 작은 불빛들이 어두운 곳을 환하게 밝히는 희망의 불빛이 되길 바란다”라며 “주변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해주어 따뜻한 연말연시가 되길 소망하며, 어려운 시기에 군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내년에는 함께 더욱 발전되고 성장하는 괴산군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탄트리는 올해 마지막 날인 12월 31일까지 환하게 불을 밝힐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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