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영길 기자] 부평구는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의 일환인 진흥종합시장 개방화장실 보수 공사를 30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는 대규모 점포의 등장과 유통 여건의 변화 등으로 인하여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활성화 시키고자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총 사업비 5천300만원을 들인 이번 공사를 통해 지난 2011년에 설치한 진흥종합시장 개방화장실 바닥·변기·세면대·칸막이 등을 전면 보수했다. 한정필 진흥종합시장 회장은 “낡고 지저분했던 화장실이 환해지고 깨끗해져서 전통시장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차춘택 구청장은 “부평깡시장 아케이드 전등설치사업, 문화의거리 분수대 제어기 교체사업, 열우물전통시장 아케이드 열차단 공사 등 하반기에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것”이라며 “보다 경쟁력 있는 전통시장 만들기에 힘쓸 계획이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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