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영길 기자] 대전 대덕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보훈대상자를 대상으로 위문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이번 달 지원 대상은 대덕구에 주민등록을 둔 국가유공자(배우자 수당 포함) 1800여 명이다. 구는 국가보훈대상자들에게 1인당 7만 원(구비 2만원, 시비 5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며, 위문품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세대별로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6월 12일 대전보훈병원을 방문해 입원 중인 국가유공자 및 유족에게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대한민국이 이만큼 발전한 것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보훈대상자분들의 헌신과 희생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위해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작년 △보훈예우수당 3만 원 증액 △참전명예수당 2만 원 증액 △보훈예우수당 대상자를 전상군경, 공상군경까지 확대 등 국가유공자들의 예우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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