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2024년 평생학습 신규동아리 육성지원사업 추진자발적 참여 유도를 통한 평생학습 유도…선정 시 강사료 최대 60만 원 지원
[일간검경=박영길 기자] 대전 대덕구가 구민들을 위한 평생학습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대덕구는 오는 31일까지 ‘평생학습 신규동아리 육성지원사업’에 참여할 학습동아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육성지원사업은 구민들의 자발적인 학습 참여를 통해 평생학습 생태계 조성을 위해 계획됐다. 구는 동아리원들이 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모여 공통 관심 주제에 대해 자발적인 학습과 토론을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대덕구민이 70% 이상 포함된 5인 이상의 신규 동아리로, 단순 소모임이나 영리를 목적으로 강좌만 수강하는 동아리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위해서는 동아리 구성원 전원이 대덕구 평생학습 홈페이지에 회원 가입한 후, 사업신청서 및 활동계획서 등 필요한 서류를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구는 서류심사를 통해 오는 6월 초 최종 대상자를 선정 및 발표할 예정이며, 선정된 동아리는 예산 범위 내에서 최대 60만 원의 강사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주민들이 함께 모여 배우고 나누는 즐거움을 통해 평생학습의 즐거움을 누리길 바란다”라며, “남녀노소 누구나 배움의 기회를 만끽할 수 있는 대덕구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매년 자체 공모사업을 통해 평생학습 동아리를 선정하고 학습공동체 활동에 필요한 보조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 내 평생학습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