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영길 기자] 인천 서구는 2023~2024년 겨울철 자연재난(대설‧한파) 대책추진 평가에서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중 1위인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기관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1억원을 지원받는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243개 광역‧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겨울철 자연재난 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대비 실태와 대책 기간 중 발생한 인명‧재산 피해 및 대응조치 등을 평가해 우수 지자체(광역 4개, 기초 7개)를 선정하고 있다. 인천 서구는 2021~2022년 겨울철 자연재난(대설‧한파) 대책추진 평가에서도 전국 우수지자체에 선정된 바 있다. 이어 2년만에 다시 우수지자체에 선정되어 겨울철 자연재난(대설‧한파) 대응‧대책을 선도하는 기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평가에서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기상특보에 따른 비상근무 및 예찰 활동, ▲기관장 현장방문, ▲교통소통 훈련 실시, ▲이면도로 제설용역 시행, ▲이면도로・골목길에 대한 철저한 후속 제설작업을 위한 자율방재단의 제설작업 적극 참여, ▲제설취약구간 재정비, ▲소형제설장비 대폭 확충, ▲제설도구 주민대여 등 철저한 도로 제설작업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한파 취약계층에 대한 구호 물품 지원실적 ▲재난도우미의 안부전화 ▲방문간호 활동 실적 ▲대설‧한파 국민행동요령 홍보실적 등으로 구민에게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자연재난 대응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엘니뇨가 지속되고 있어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폭염에 대응해 철저한 대비태세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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