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타스·경복궁면세점, 연수구에 후원금 1,500만 원‘연수구 착한기업’ 11호점 선정…지난 5월에도 저소득 노인 100가구 지원
[일간검경=박영길 기자] 연수구는 지난 20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엔타스, ㈜경복궁면세점으로부터 연수구 불우이웃돕기 후원금 1,500만 원을 기탁받고 ‘연수구 착한기업’ 11호점으로 선정하며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기업’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정기기부 프로그램으로 연수구는 10호점까지 선정한 바 있으며, 지속해서 착한기업을 발굴해 지역사회에 알리면서 기부 릴레이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엔타스는 1991년 창업해 한식·일식·중식 등 전국 120여 개 지점을 운영하는 전문 외식기업으로 연수구에는 경복궁, 삿뽀로 및 송도한옥외식타운 등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연수구 보훈단체의 저소득 노인 100가구를 위한 식료품을 기탁한 바 있으며, ㈜경복궁면세점은 2014년에 시작해, 현재 인천공항, 김포공항, 김해국제공항에 입점해 운영 중이다. 이번에 기부받은 후원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지역 내 저소득 노인가구가 이용하는 무료급식소, 도시락배달 기관 등 곳에 지원할 예정이다. ㈜엔타스, ㈜경복궁면세점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저소득 노인가구에 도움이 되고자 해당 행사를 기획했고, 후원금을 지원함으로써 노인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큰 힘이 되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전해주는 ㈜엔타스, ㈜경복궁면세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부해 주신 후원금은 홀몸 어르신 등을 위한 사업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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