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영길 기자] 대전 서구가 지난 22일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1층에서 대한적십자봉사회 서구지구협의회 주관으로 ‘사랑의 고추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서구 적십자 회원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회원들이 정성껏 만든 고추장은 열무김치와 함께 관내 홀몸 어르신, 한 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300가구에 전달됐다. 정명숙 회장은 “따뜻한 마음 가득 담아 만든 고추장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봉사 추진에 앞장서 주시는 서구 적십자봉사회에 감사드린다”라며 “대전 서구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1993년 6월에 구성되어 현재 450여 명의 회원과 함께하고 있는 대한적십자봉사회 대전서구지구협의회는 매년 취약계층 대상 명절맞이 사랑의 송편 및 떡국떡 나눔, 겨울철 김장 나눔 행사 등을 전개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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