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영길 기자] 대전 대덕구는 (사)대덕구자원봉사센터와 선비마을 5단지 아파트봉사단이 22일 인사하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대덕구자원봉사센터와 선비마을 5단지 아파트봉사단원들은 출근길과 등굣길에 오른 아파트 이웃들과 어린이들에게 눈을 맞추며 인사를 나눴다. 박재용 대덕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자원봉사센터가 제안했지만 쉽지 않은 활동을 몸소 실천해 주시는 봉사단체 여러분 덕분에 감사하다”라며 “이웃을 향한 관심과 온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센터도 최선을 다해 활동을 돕겠다”라고 말했다. 윤기성 단장은 “집에 들어가는 길 엘리베이터에서 이웃을 만나도 인사하기 쉽지 않았다. 용기를 내서 우리 봉사단원들과 함께 인사하니 나부터 달라지는 것 같아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참여한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자원봉사자들이 늘 열심히 활동해 주셔서 항상 보고 배운다”라며 “이웃 간에 소통이 활발한 대덕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부작사부작 운동은 1부 인사운동(주민 간 인사하기), 2부 봉사운동(함께하는 플로킹), 3부 감사운동(이웃 간 손 편지 쓰기), 4부 천사운동(안전 및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이뤄져 있으며, 2024년 12개 대덕구 아파트봉사단에서 함께 실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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