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영길 기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사례관리자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0일 각 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과 계양종합사회복지관, 노틀담복지관, 계양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 민관 기관 사례관리 담당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관련분야’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민관 분야 사례관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불안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정신질환 대상자 발견 시 적극적인 개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계양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진영 아동증진팀장을 강사로 초빙해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물건을 집에 가득 쌓아두는 저장 강박, 공황장애 등 불안장애의 사례별 대처 방법을 알아보고 불안장애를 이해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사전 질문을 통해 보다 구체적인 문제 해결 방안을 소개하며 사례관리의 질적 향상을 도모했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계양구는 담당자들의 안정적 업무 수행은 물론, 복지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민관 기관 사례관리 담당자 교육을 체계적으로 진행해왔다.”라며 “이번 교육이 통해 정신질환이 있는 사례관리 대상자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위기가구를 더욱 세심하게 돌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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