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영길 기자] 대전 서구가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구에 따르면 2022년 2개소 15면, 2023년 7개소 232면, 2024년 1개소 89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개방했고, 현재 6개소 389면의 공사가 진행 중이다. 특히 도안동 1587번지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는 등 민선 8기 출범 이후 주택가와 상가 밀집 지역의 주차 편의를 대폭 개선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밖에도 서구는 도심 속 설치된 부설주차장을 공유하면 시설개선공사 및 운영보전금을 지원하는 부설주차장 개방 지원 사업을 추진해 종교시설 22개소, 학교 14개소, 공공기관 등의 참여를 유도하고, 도심지 내 유·휴지를 주차장으로 활용하는 공한지 주차장 조성 사업을 추진해 현재 6개소 주차장 공사 중이며 총 31개소 824면을 조성해 개방·운영 중에 있다. 서철모 청장은 “주민들의 주차 편의는 우리 구정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이며, 지속적인 공영주차장 확보와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주차 환경을 개선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현재 노상주차장 84개소 5,990면, 노외주차장 80개소 3,236면을 운영 중이며, 주민 자발적 참여형 주차장 조성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주차 환경 개선에 획기적인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