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영길 기자] 대전 동구는 20일 동구문화원에서 제52회 성년의 날 기념 전통 성년례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동구문화원 주관으로 대전보건대학교와 대청문화가꿈이의 후원을 받아 개최됐으며, 박희조 동구청장과 박영순 동구의회의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대전 보건대학교 학생 및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성년이 되는 청년들을 축하하며 화합의 장이 됐다. 특히, 이날 보건대학교 장례지도학과 재학생 32명은 전통 예법에 따라 성년례를 재연하며 올바른 성년 문화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전통 성년례를 통해 청년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히 자리잡고, 성년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지는 내적 성장의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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