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정성준, 광주광역시 동구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 위촉오마이어스 김대일 대표, 고향 사랑 고액 기부 동참도
[일간검경=이충민 기자] 광주 동구는 서양화가 정성준씨를 광주 동구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이와 함께 ㈜오마이어스 김대일 대표의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 500만 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정성준 작가는 중국 중앙미술학원 100년 역사상 외국인 첫 수석졸업자로 국내 미술계서 주목받고 있는 서양화가이다. 전 지구적으로 봉착한 심각한 대기오염, 지구온난화 등 환경 이슈를 담아낸 작품활동을 통해 김대일 대표와 함께 환경 이슈에 대해 지속적으로 대중들의 관심을 이끌어왔다. 정성준 작가는 위촉식에서 “북경에서 귀국해 광주 동구에서 작품활동을 지속해왔는데 예향 도시 동구의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로 위촉돼 감회가 새롭다”면서 “동구의 매력적인 기금사업인 ▲광주극장 100년 프로젝트와 ▲발달장애 청소년 E.T 야구단 지원 프로젝트가 성공할 수 있도록 힘껏 응원하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고액 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한 ㈜오마이어스 김대일 대표는 기후변화와 위기를 알리는 친환경 소셜벤처 사업을 운영하며 환경문제에 관해 활발히 활동 중인 친환경 예술가들을 후원하고 있다. 김대일 대표는 “광주 동구 기금사업인 ‘광주극장 100년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가치 있는 기부에 동참하게 돼 매우 뿌듯하다”면서 “지역의 소중한 인문 자산인 광주극장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더 많은 분들이 광주 동구 고향사랑기부제에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고향사랑기부제에 함께 해주신 정성준 작가와 김대일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지역 문화자산 보존과 장애 친화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함과 동시에 환경보존과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기금사업도 새롭게 발굴해 친환경 도시로 진일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역에 최대 500만 원까지 기부하고 그 기금을 모아 주민 복지증진에 사용하는 제도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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