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종채 기자]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민간 모임 ‘청림회’에서 11월 22일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10kg) 100포(300만원 상당)를 대구 북구청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배광식 북구청장과 청림회 김종호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이 참석하여 우리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청림회는 2017년 60여명의 회원으로 결성된 순수 민간 모임으로 2022년에도 백미 80포를 전달하여 나눔을 실천한 바 있으며, 이번에 기탁 한 백미도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종호 청림회 회장은 “물가상승으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은 클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갖고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모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이런 따뜻한 마음이 소외된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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