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 모집… 2일 사업설명회 개최오는 24일까지 신청 접수. 최장 5년간 최대 1억 1,000만 원 지원
[일간검경=박영길 기자] 인천시 중구는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4년 관광두레’에 참여할 신규 주민사업체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관광두레’는 주민공동체를 기반으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육성하기 위해 2013년부터 한국관광공사에서 진행하는 정부 정책사업이다. 공모 대상은 숙박·식음·기념품·주민여행사·체험 등의 관광사업 창업을 희망하거나 기존 사업체의 경영개선이 필요한 주민사업체로, 지역주민 3인 이상으로 구성돼야 한다. 공모에 선정된 주민사업체는 최장 5년간 최대 1억 1,000만 원 범위에서 단계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역량 강화, 컨설팅, 홍보·마케팅, 법률·세무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도 이뤄지게 된다. 특히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 도모를 위해 구성원의 2/3 이상이 만 39세 이하 청년일 경우 자기부담금 10% 면제 혜택도 부여된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사업체는 인천 중구 관광두레 피디(PD)와 사전 협의를 거친 후, 오는 24일까지 관광두레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와 관련해 오는 2일 오후 2시 한중문화관 4층 공연장에서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 공모에 관한 사업설명회가 개최된다. 인천 중구의 지역관광 콘텐츠 진단 발표 및 관광두레 사업 소개, 질의응답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새로운 관광사업체 발굴을 통해 우리 지역의 숨은 매력을 알리는 동시에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관광사업 운영을 희망하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업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관광두레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