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영길 기자] 인천 서구는 일하는 저소득 청년의 탈수급 및 안정적 자립을 위한 청년내일저축계좌Ⅰ·Ⅱ 신규 가입자를 5월 1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Ⅰ는,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가구 및 중위소득 50%이하(4인가구 기준2,864,956원 이하)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청년(만 15세이상~만 39세 이하)이 매월 10만원 이상(10~50만원) 저축 시 정부가 근로소득장려금 30만원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3년 동안 지속적인 근로활동, 자립역량교육이수 등의 요건이 충족되면 1,440만원(본인저축액 최소 360만원, 근로소득장려금 1,080만원) 및 이자지원을 받을 수 있다. 청년내일저축계좌Ⅱ는,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초과~100%이하(4인가구 기준 2,864,956원 초과~5,729,913원 이하)인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청년(만 19세 이상~만 34세이하)이 매월 10만원 이상(10~50만원) 저축 시 정부가 근로소득장려금 10만원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3년 동안 지속적인 근로활동, 자립역량교육이수 등의 요건이 충족되면 720만원(본인저축액 최소 360만원, 근로소득장려금 360만원) 및 이자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기간은 5월 1일부터 5월 21일까지이며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거나 복지포털사이트 ‘복지로’에서 신청할 수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근로활동을 지속하는 저소득 청년들이 청년내일저축계좌를 통해 자립기반을 다져 사회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길 바란다”며 “서구청은 앞으로도 일하는 청년의 지속적인 자립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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