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영길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5월 3일부터 4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 제2전시장에서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 학생들과 학부모, 시민 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즐거운 놀이 축제인 ‘제8회 대한민국 어린이 놀이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전교육청에서 2016년부터 전국 최초로 개최한 대한민국 어린이 놀이 한마당은 ‘얘들아, 놀자!’를 주제로 운영하여 왔고,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어린이 놀이 한마당은 체험마당, 인성마당, 어울림마당, 참여마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60종의 다양한 놀이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체험마당,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운영하는 인성마당, 또한 학생들의 재능과 끼를 발산하고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공연과 단체놀이로 구성된 어울림마당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참여마당에서 시간, 공간, 대상별로 즐길 수 있는 30여 종의 온라인 동영상 놀이자료가 소개되고 있고, 우리반 놀이 쇼츠 영상 올리기와 참여 후기(사진과 글)이벤트를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미로찾기 체험으로 알아보는 놀이통합교육 주제관을 마련하여 학생들의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포토존에서는 천사 날개와 가족과 함께하는 하트사진 촬영 인생네컷을 준비하여 꿈과 사랑을 선물할 예정이다. 개막식은 5월 3일 오전 10시에 시작되며, 1부 축하 공연, 2부 개막 인사 및 퍼포먼스, 3부 부스 라운딩으로 구성되어 있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놀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체험마당과 인성마당이 5월 3일과 4일, 이틀간 펼쳐진다. 한편 5월 1일부터 7일까지 운영되는 참여마당은 놀이 동영상 제공, 놀이 숏츠 영상 올리기, 참여 후기(사진과 글)이벤트 등 온라인으로 운영된다. 대한민국 어린이 놀이 한마당은 더욱 건강하고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해 행사 운영팀 및 참가자를 대상으로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행사 기간에는 참여자들의 동선을 따라 안전요원을 배치할 예정이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여덟 번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어린이 놀이 한마당은 유·초·특 학생은 물론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흥미 넘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라며, “앞으로도 놀이통합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마련하여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의 꽃을 활짝 피우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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