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영길 기자]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4월 25일, 교실수업 개선 및 효능감 향상을 위하여 동·서부교육지원청 주관장학 첫 협의회를 가졌다.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자율적 학습공동체를 구성하여 교사들이 요청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우송대 성원경 교수, 부천대 박신영 교수, 한국침례신학대학 이춘자 교수, 김의성 변호사와의 협력으로 8회에 걸쳐 교사들의 자기주도적 실행력과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개정 누리과정의 철학적 기반 및 이론 탐구 등을 통하여 교사의 놀이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단위활동별 단위 연령 및 혼합 연령에 따른 교수 학습 방법에 대한 나눔 등을 하면서 교사 수준의 특색있는 학급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아동학대 및 교권 보호 관련 연수와 선진지 등을 견학하며 실제 도움이 되는 체험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최재모 교육장은 “교사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방안을 찾아갈 수 있는 참여 중심, 문제해결 중심의 컨설팅이 될 수 있도록 교사들이 주도권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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